2015년 11월 12일 목요일

생크림없이 까르보나라를 만들어봅시다

★생크림 없이! 까르보나라를 만들어보자★
부제 : 이렇게 막 만들어도 되는건가

오늘의 요리는 문득 먹고싶어진 까르보나라다


재료 : 마늘, 양파, 파스타면, 베이컨, 브로콜리
버터, 느타리버섯
(사실, 양송이버섯을 써야함..)

양송이가 안보이길래 대충 모양비슷한
느타리버섯 구매했다



먼저는 스파게티 면을 삶아보자
냄비에 적당히 물 받아서
올리브유 두 방울(면들이 서로 붙지않게 하기 위해서)
소금을 넣고
팔팔팔팔팔 끓인다


그리고 스파게티 면을 삶는다
중간에 한가닥정도 먹어보면서
익었는지를 파악한다 ㅎㅎ


면을 삶는동안 재료를 준비해야하는데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한번 데친다.
양파와 느타리버섯과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버터를 1 아빠숟갈 정도를 녹여준다


그리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살살 볶아준다


그리고 베이컨 투척
(사실 베이컨을 먼저 익혀야 한다...)


그리고 우유를 콸콸콸 붙고
느타리 버섯을 넣어준다.


브로콜리를 넣어준 후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끓여준다

(레시피대로 안하고 정말 막했는데..
맛이 나... 까르보나라 맛이..)


그 사이 익은 면을 투척!!


양념이 잘 베이게 끓여주면서
뒤적거린다..

어머나! 완성됐다!
이제 그릇에 이쁘게 담아보자!!
.
.
.


실패! 
그냥 담아서 먹자!!!
(느타리 버섯이 익으니까..
색이 바뀜..)

대충 만들어본것 치고는
먹을만하다
그런데..
딱 그정도..
먹을만해...
맛 없지도 않고..
맛 있지도 않아..